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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0억 달러에도 회사 매각 안해"


구글이 트위터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구글이 2억5천만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 막판 협상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트위터 인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에반 윌리암스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10억 달러에도 회사를 구글에 넘길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할 경우 검색 시장에서 반독점 규제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두 회사간의 사업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 실시간 대화 검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미 내부적으로 구글 사이트에 트위터 서비스를 개설해 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의 5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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