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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17일 '아날로그반도체 세미나' 개최


아날로그반도체 분야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급변하는 시장 동향과 차세대 아날로그반도체의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부하이텍(대표 오영환)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와 함께 이달 중순 열리는 국제반도체대전(i-SEDEX)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아날로그반도체 발전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엔 세계 주요 아날로그반도체 업체인 미국 아날로그디바이스(ADI)와 일본 산켄전기 등의 주요 경영진과 학계 권위자들이 참석해 시장 동향과 중장기 전망, 최신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부하이텍과 ADI는 '아날로그반도체 시장의 동향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 아날로그반도체 산업 권위자인 한양대 권오경 교수는 '전력용 반도체 신기술'에 대해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아날로그반도체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에선 설계, 위탁생산(파운드리), 디자인서비스, 테스트 등 각 분야별 주요업체들이 나서 최신 기술 현황 등을 발표한다. 동부하이텍은 복합고전압소자(BCDMOS) 공정 등 아날로그반도체 파운드리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아날로그반도체 관련 고성능, 낮은 전력의 최신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업계의 상호발전 전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 사전등록은 i-SEDEX 홈페이지(www.isedex.org)에서 할 수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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