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3일 새롭게 개발한 데스크톱 마더보드 3종을 출시했다.
DX48BT2 익스트림 시리즈(코드명 본 트레일 2)와 DG35EC 클래식 시리즈(코드명 에바 코브), D945GCLF 이센셜 시리즈(코드명 리틀 폴즈)는 각각 고성능 게임 마니아, 일반 엔터테인먼트 사양 PC 사용자, 저가형 PC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먼저 고성능 게임 사용 환경에 특화된 보드 DX48BT2 익스트림 시리즈는 최고 속도 1600MHz 프론트 사이드 버스와 메모리를 지원해 성능이 높고, 프로세서의 연산 속도를 높이는 '오버클로킹' 능력도 뛰어나다. 칩셋 수준의 오버클로킹이 가능한 ICH9R이 장착된 X48 익스프레스 칩셋이 사용되기 때문.
최대 4GB DDR3 1600MHz 메모리를 지원하도록 디자인된 2개의 DIMM 소켓이나 최대 8GB의 DDR3 1333/1066/800MHz 메모리를 지원하는 4개의 DIMM 소켓이 적용된다.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DG35EG 클래식 시리즈 보드는 인텔 코어2 쿼드 및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인텔 통합 그래픽과 함께 제공되며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해 고해상 비디오 재생, 미디어 스트리밍 및 최신 HD 비디오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별도의 추가 비디오 카드를 장착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터넷 사용 중심의 저가형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D945GCLF는 저렴한 동시에 단일 컴퓨팅 기기에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칩셋, 마더보드, 힛 싱크(heat sink)를 통합시킨 마더보드이다.
미화 3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저가형 컴퓨터 사용자나 2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면 알맞다. D945GCLF에는 새로운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사용되며 올해 하반기에 판매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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