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 주중 컴퓨터 제조업체들과 일부 정보기술(IT) 전문가들에게 윈도XP 서비스팩3(SP3)를 내놓는다.
컴퓨터월드가 15일(현지 시간) 네오윈닷넷(NeoWin.net) 사이트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MS는 오는 21일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윈도XP SP3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오는 29일 윈도 업데이트를 통해 XP SP3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4월말로 예상됐던 윈도XP SP3 배포 일정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이라고 컴퓨터월드가 전했다.
하지만 MS는 오는 6월10일까지는 SP3의 자동 다운로드 및 인스톨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오윈닷넷은 "시스템 관리자들이 업그레이드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스템 관리자들과 개인 사용자들이 윈도 비스타 SP1 뿐 아니라 XP SP3의 자동 배포 기능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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