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26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기공식을 열고, 신규공장(M11) 증설에 본격 나선다.
하이닉스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오는 2009년 7월까지 청주공장에 3조8천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내년 4월까지 300mm 팹 1개 라인에서 12인치 웨이퍼를 월 8만장 규모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하이닉스는 기존공장 증설 및 연구개발 등에 2분기 중 7천920억원을 신규로 투자하기로 했다. 1분기에 덜 집행한 2천530억원을 합쳐 2분기에 총 1조460억원 가량이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에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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