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AMD의 차세대 옵테론 프로세서인 리비전 F를 탑재한 서버 신제품을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신제품이 IBM과 HP의 유닉스 서버보다 높은 성능을 지닌 x86 서버라고 주장했다.
신제품 서버군은 썬파이어 X4100 M2, X4200 M2, X4600 M2 등으로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기반의 HP rx7640 서버와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절반이며, IBM의 유닉스 서버인 파워5 서버보다 62%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같은 x86 서버인 IBM, 델, HP 등의 인텔 제온 기반 서버보다는 30~40%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는 것이 한국썬의 주장이다.
한국썬은 "갤럭시 서버가 처음 출시된 이후 썬은 x86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해왔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성능 높은 신제품으로 갤럭시 서버 라인업이 더욱 강화되면 x86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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