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관리 솔루션 업체 미디어랜드(대표 이무성)는 인텔의 기업용 PC 플랫폼 'v프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PC 관리제품인 '프로액티브'를 발표했다.
프로액티브는 기업에서의 PC자산관리의 편이성과 PC관리, 보안과 같은 문제를 해결한 제품.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OOB(Out of Band)를 이용해 자산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네트워크에 연결된 PC의 경우 100%의 정확도를 유지 할 수 있다. 항상 정확한 PC정보를 유지해 자산관리의 정확성을 높인 것.
원격진료와 원격복구가 가능해 PC관리자의 업무를 크게 덜어준다. 원격지에 있는 PC가 부팅이 안되거나 BIOS 설정 잘못으로 심각한 장애가 발생되었을 때도 별도의 에이전트 없이 관리자가 원격진료 및 원격복구할 수 있다.
보안성도 크게 강화돼 웜 등에 대한 대처능력이 높아졌다. 규정된 용량 이상의 패킷이 네트워크를 통해 칩임하는 것이 감지되면 관리자의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PC의 네트워크를 차단 할 수 있다.
미디어랜드는 이같은 기능을 지난 8일 진행된 인텔 v프로 발표회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무성 사장은 "인텔 v프로 기술과 함께 기업의 PC관리에 새로운 혁명을 불러올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랜드는 지난달 초 대만에서 v프로 기술 지원 제품을 출시한 FIC, USPD사의 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와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마케팅 본부 박성민 본부장은 "인텔은 국내외 엔드 포인트 관리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미디어랜드와의 협력해 기업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텔코리아는 미디어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
프로액티브는 10월 중 출시 될 예정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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