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기업용 데스크톱 브랜드 '브이프로(vPro)'를 공개했다.
24일(현지 시간) USA투데이는 인텔이 오는 3분기에 기업용 데스크톱 브랜드인 '브이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칩과 소프트웨어가 조합된 개념인 '브이프로'는 말웨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컴퓨터를 지키는 것은 물론 시스템 문제를 원격 해결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현지 관련 업계는 '브이프로'를 AMD의 성장세를 견제하기 위한 인텔의 카드로 분석, 관심 어린 눈길을 보내고 있다.
실제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 든 인텔은 AMD의 추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일 앤디 브라이언트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기준으로는 인텔이 AMD에 시장을 다소 잠식당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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