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청]](https://image.inews24.com/v1/c8262190eb00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4일 친환경 습식 표면 처리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뿌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인천시와 공동 연구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주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은 뿌리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제조기술 확보,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공동 연구·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AI 자율 실험실 운영,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공정 관리 시스템 개발, 스마트 실증 라인 구축, 신뢰성 평가·인증 지원, 환경·안전·보건(ESH) 규제 대응 시스템 개발·운영 등이다.
시는 전 주기적 기술 요소를 포함한 통합 실증 플랫폼을 구축해 국산 표면 처리 소재 도입·확산 장벽을 해소하는 등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뿌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기술 경쟁력 확보, 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 등 친환경·디지털 전환 촉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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