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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총력


민·관·군·경 27개 기관 합동 방재 대책 회의⋯"현장 중심 대비·협업 체계 강화"

12일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합동 방재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12일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합동 방재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12일 재난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합동 방재 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시와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육군제17보병사단, 인천교통공사, 인천시설공단 등 총 27개 관련 부서·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적설 취약 시설물 84곳, 제설 취약 구간 118곳, 결빙 취약 구간 113곳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독거 노인, 쪽방 촌, 노숙자 등 한파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지원·관리를 강화한다. 한파 쉼터 890곳을 지정해 운영 현황 등 관련 정보를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으로 제공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설, 한파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재난 취약 계층 보호와 안전 관리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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