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3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098ba5a4723a06.jpg)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동시에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4차선 처인성로가 있고 지난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했다. 또한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마트,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자연힐링 도서관), 포레스트파크(산책숲길), 피크닉파크, 에코파크(자연공원, 생태연못), 칠드런파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한숲 에비뉴(의료시설, 학원, 카페, 식당 등 스트리트상권) 등 주변 인프라가 갖춰졌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가까운 입지를 갖춘 신축 단지다.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산단으로 지정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팹(Fab: 반도체 생산공장) 6기와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2026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시에 국토부는 지난 1월 24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약 1만6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를 비롯해 친수공원, 교육·상업·업무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원삼면 일대에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이 지난달 착공했다.
현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중앙광장 계획으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한 대형 드레스룸, 현관·복도 팬트리, 파우더룸, 알파룸, 2세대 분할 공간설계(109㎡C타입)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아이숲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에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처인구 남사 일대에서도 알짜 입지에 들어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을 구성했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결합된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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