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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항해시대' 가격인하로 유료화 반발 진화 나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고액 유료화 논란으로 사용자들의 강한 반발을 샀던 CJ인터넷이 가격인하 이벤트로 진화에 나섰다.

CJ인터넷은 지난 29일 게임 홈페이지(http://dho.netmarble.net)에 공지를 띄어 짧은 예약 가입 기간으로 불편을 끼친 데다, 아낌없는 충고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평생 리더스 회원제' 사은행사를 오는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의 골자는 이 기간 동안 가입하면 첫달은 2만4천200원에 그대로 이용하도록 하되, 둘째달부터는 4천400원 할인된 1만9천800원(90일 이용권은 5만5천원)에 평생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CJ인터넷 고위관계자는 고액 유료화 논란이 일자, 지난 25일 "향후 벌일 가격할인 등의 이벤트 행사를 고려해 가격을 책정한 것"이라고 해명해 가격 할인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CJ인터넷이 불과 나흘만에 이벤트 행사 공지를 띄운 것은 당초 예상보다 사용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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