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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까지 '서울런' 멘토단 850명 모집…장학금 등 혜택도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이용자(중·고등학생)의 학습을 돕는 신규 멘토단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서울런' 이용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멘토단 85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서울시]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습 격차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졸업·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기존 멘토의 결원을 채우기 위해 850명의 신규 멘토를 1차적으로 선발한다. 시는 올해 총 1500여명의 신규 멘토를 충원할 계획이다.

멘토단은 서울런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생활 고민이나 진로·진학 상담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올해 멘토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 자격의 성적 기준을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에서 C+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안정적인 멘토링을 위해 장기 활동 희망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시장 표창 추천 △우수 멘토 선발과 선순환인재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멘토단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 담당 부서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 멘토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멘토는 사전 필수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티들의 성장을 돕는 소중한 파트너 역할을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활동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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