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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경제적 안정 돕는다…서울시, 맞춤형 지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왼쪽)과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이 26일 열린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7일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전날(26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일상 회복과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상담과 교육 연계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적 안정 달성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지원(재무·채무 상담과 채무조정 지원)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교육 협력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연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모집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조사와 연구 협력 등이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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