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세계그룹은 올해 '2024 쓱데이'의 주요 슬로건 중 하나로 "여행 준비는 쓱데이에서"를 내걸고 항공권과 패키지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날 오후 8시 '쓱라이브'에서 하나투어의 호주 시드니 6일·7일 패키지를 소개하고, 7일 오후 8시 '그랜드 조선 부산' 숙박권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내년 10월까지 이용 가능한 쓱데이 전용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고객들은 쓱데이 전용 할인 쿠폰 3종 등으로 해외 패키지, 국내외 호텔·리조트 및 항공, 액티비티 상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디럭스 상품을 33만 원대부터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웨스틴 클럽 3인 이용, 조선호텔 프리미엄 배추김치 1kg 증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 스위트 객실 상품도 있다.
또한 스타필드 고양에 마련된 '쓱데이빌리지'에서는 제주항공과 연계한 이벤트 부스를 쓱데이 기간 내내 운영한다.
쓱데이 개막 후 쓱데이빌리지 방문객은 스타필드 모든 팝업스토어 중 가장 많은 7300명에 달한다. 쓱데이빌리지 안에 마련된 '쓱스테이지'에서는 9일 가족 서커스 공연, 10일은 재즈 공연이 열려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제주항공과 함께 준비한 '쓱싹 세일'에서는 최대 5만원 할인된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제주항공 신규 취항지를 맞추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 2인 식사권, 제주항공 신규 노선 발리와 바탐 항공권, 신세계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11월 1~3일 진행된 쓱데이 첫 주말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우는 이마트에서만 100억원 넘게 팔리며 지난해 쓱데이 대비 111% 매출이 급증했다. 쓱데이 이틀째였던 11월2일 이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연초부터 준비한 쓱데이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주셨다"며 "남은 쓱데이 기간 동안 파격적인 여행 상품 득템 기회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마지막 8~10일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차원의 다른 쇼핑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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