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가 신규 TV광고를 4일 공개했다.
이번 TV광고는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안전한 수면 환경', '친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N32 'SLEEP SAFETY' 캠페인의 일환이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N32는 TV광고에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버서더로 내세웠다. TV광고 속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 누워 있는 더미의 모습은 마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는 듯한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더미 눈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디스토피아'(유토피아의 반대)적 현실에 절망해 흘리는 눈물을 연상케 한다.
이내 분위기는 반전되고 청정 자연인 아이슬란드 속 더미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이전 장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후 '라돈·토론, 환경호르몬 검출 없는 전 제품 안전 인증', '아이슬란드 천연 소재 국내 최초 비건 매트리스' 등의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N32 매트리스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또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프랑스 유명 일렉트로니카 듀오 에르(Air)의 '일렉트로닉 퍼포머스'(Electronic Performers)는 몽환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N32는 "이번 TV광고 온에어를 통해 SLEEP SAFETY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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