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가 1세대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을 흡수합병한다. AICT 전환의 근본 기술인 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24일 KT는 자회사 KT DS가 보유한 KT넥스알 지분 100%를 취득 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후 KT의 최대주주 소유주식과 지분율 변동은 없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KT넥스알은 해산하고 KT가 전체 직원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합병 배경으로 "AICT 전환의 가장 근본 기술인 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합병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사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KT넥스알은 2007년 설립된 1세대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수집은 물론 저장, 처리, 분석 등의 사업을 영위해 왔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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