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호반건설,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베어로보틱스와 로봇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실내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운영 환경을 표준화하고 각 공간의 목적과 형태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표준을 제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 협약은) 사무실이나 호텔, 아파트 등 공간별로 로봇 배송 운영 규격을 개발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주거 공간, 호텔과 리조트, 상가 등 복합적인 수요가 존재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가 일상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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