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배달의민족, 추석 맞아 537억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광고·서비스 이용하는 입점 사업자 대상…지급일 최대 6일 앞당겨 조기 지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에 약 537억원 규모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로고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가게배달(가게에서 별도의 배달원을 통해 음식을 배달) △배민배달(우아한형제들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달의민족의 광고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해당 소상공인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9월 11일 수요일에 발생한 정산 금액은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지급되기에 원래대로라면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6일이 빠른 13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4월 배달앱 최초로 사업자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더욱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입점 사업자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배달의민족, 추석 맞아 537억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