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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공개한 '조국 딸' 조민…"음식은 사먹고 설거지는 예랑이가"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신혼집으로 이사했다며 새로운 동네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신혼집 이사 후 새로운 동네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지난 6일 조씨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는 '새로운 동네에 쪼새댁이 왔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씨는 "제가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반찬을 사갈 것"이라며 신혼집 인근에 위치한 반찬 가게에서 사 온 반찬으로 식사를 했다.

그는 "오이지는 외할머니가 항상 해주셨는데, 외할머니의 오이지가 진짜 맛있었다"며 "그래서 오이지를 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밥은 한 공기를 먹는 게 몸에 그렇게 좋지 않다. 그래서 꼭 반 공기만 먹는다"며 "탄수화물을 조금 조절하는 게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탄수화물을 잘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사람이면 탄수화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저처럼 과자도 먹고, 젤리도 먹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정말 조절해야 한다"며 즉석밥 반 공기만 먹었다.

지난 6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신혼집 이사 후 새로운 동네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한편, 예비 신랑에 대해선 "되게 부지런하다. 같이 밥을 먹고 잠깐 한 눈 팔다 정신 차려 보면 (예비 신랑은)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 그럼 나도 깜짝 놀라 밥상을 치우게 된다"며 "나는 조금 게으른 편인데 (예비 신랑이) 솔선수범을 보여 나를 미안하게 만들어서 나도 부지런하게 만드는 그런 이상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자취를 오래 했기 때문에 서로 생활 방식이 딱 정해져 있다. 근데 같이 살면 갑자기 인생에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 사이클이 바뀌지 않냐"며 "라이프사이클에 변화가 오는 것에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아직까진 둘 다 큰 인내심을 발휘해 싸우지 않고 잘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살림하는 새댁답다", "신랑이 좋은 사람 같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인생 별거 없다. 서로 사랑하면 충분하다"며 예비부부인 두 사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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