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올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미리 신혼집에 이사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신혼집 이사했어요! 우리만의 홈스윗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영상에서 "결혼하는 날짜와 신혼집 입주 날짜가 시간이 떠 먼저 신혼집에 이사하게 됐다"며 "이제 저의 자취집에서 마지막 날이 된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반려묘) 심바랑 백호도 이제 새 집에 적응을 해야 한다"며 "일단 고양이 호텔에 잠시 맡긴 뒤 이사 후 고양이를 데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이사를 앞두고 "지금까지 결혼 준비한다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사를 가고 같이 살 생각하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왔다"며 "(예비신랑과) 같이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랑에게 통화로) '우리 잘 살 수 있어?'라고 물었더니 '잘살자!'고 답하더라"며 "(나는) 알겠어 하고 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날 이사를 마친 조씨는 "짐이 너무 많아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 보여주겠다"며 거실, 주방 등을 차례대로 보여줬다.
아울러 영상에서 예비신랑에게 같이 살게 된 소감 한마디를 부탁하자 예비신랑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데리러 나온 거 같다"고 답했다.
지난해 일반인 남자 친구와 교제 사실을 밝힌 조씨는 올 하반기에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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