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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들에게 감사" KBO 10개 구단 최초 홈 100만 관중 돌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홈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8일 알렸다.

두산 구단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만 5883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98만 6913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8일 ) 오전 10시 기준 1만4000표 이상이 예매되며 100만 관중을 넘겼다.

구단은 "KBO리그 첫 100만 관중 돌파는 '최강 10번 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두산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지금까지 17차례 매진에 성공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사진=두산 베어스]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사진=두산 베어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4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4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단은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8일 홈 경기를 통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100만번째 티켓 구매자에게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한국타이어 100만원 상당 타이어 교환권,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숙박권,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와인바 2인 이용권, 앳홈 더 미니빔 빔프로젝터, 앳홈 미니 건조기 등을 증정한다. 또한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 원마운트 이용권, 스몹 이용권,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팩,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닥터지 레드 블리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닥터지 더모이스처 베리어·D인텐스 크림 등도 준비했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 전 내·외야 관중석에 기념구를 투척한다.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선 두산베어스 참과 아임비타 이뮨샷 1개입을 선착순 배부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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