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센트럴파크 아름다운 도시 숲 선정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됐다.

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준공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서해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인공 호수(1.8km)이자 대표 공원이다.

경제청은 '자연 및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도시 숲'이란 주제로 경관 개선 형 분야에 지원해 우수 사례로 인정 받았다.

센트럴파크는 37만750m²(약 11만평) 면적에 숲, 산책로, 사슴 동산, 전통 정자, 미술 작품, 수상 택시 등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각종 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등 지난해 말 5개 보행교에 야간 조명이 설치됐다.

파크 내 설치된 배너를 찾아 오는 8일~다음달 8일 인증 샷, 도시 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센트럴파크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숲에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와 하늘,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제청의 도시 경관을 직접 보고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