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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전주 대비 소폭 상승…국민의힘은 38%[리얼미터]


민주, 전주 대비 3.2%p 하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전통예술고 학생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합창단 학생들로 구성된 남북 청소년 합창단과 기념촬영 후 박수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전통예술고 학생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 합창단 학생들로 구성된 남북 청소년 합창단과 기념촬영 후 박수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8~12일 전국 성인 2052명 대상 실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한 32.2%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14주 연속 30% 초반대를 횡보하는 상황이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5p 낮아진 63.8%다.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7월 2주차)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38.0%,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2p 하락한 35.0%를 기록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여야 지지율은 9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6%p 하락한 10.3%, 개혁신당은 0.5%p 상승한 4.3%다. 새로운미래는 1.5%, 진보당은 1.8%다.

7월 2주차 대통령·정당지지율 여론조사는 전화 임의걸기(무선 97%, 유선 3%)·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각각 2.9%·2.8%, 오차범위는 ±2.0%p·3.1%p, 신뢰수준은 모두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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