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제23대 행정부시장에 하병필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통합비서관이 취임했다.
하 신임 행정부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를 통해 취임 인사 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하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공직 생활을 통해 인천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 도시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인천만의 강점을 가진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창조·소통 등 3대 시정 가치를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초 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가슴에 품고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 부시장은 1968년생으로 진주 명신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임용 된 후 행안부 자치제도과장·자치행정과장·정책평가담당관·대변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장,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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