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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동구 자립준비청년에 쇼핑 지원금 전달


보호대상아동 위해선 1000만원 규모 기부금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무신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쇼핑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지난달 30일 성동구청과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30명 내외의 성동구내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2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각자 필요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또 무신사는 성동구 내에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재원 중인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1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설에서 직접 아이들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의류, 완구, 교구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고, 기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무신사는 본사 소재지를 서울 성동구로 옮긴 2022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이든아이빌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하여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선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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