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와 창의 융합 교육 기반 국제 교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IUT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의지에 따라 우리나라 선진 IT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타슈켄트에 설립 된 고등교육 전문 기관이다. 인하대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자국 내 우수 인재 등을 양성하고 있다.
협약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정책과 연계해 다문화 학생 IUT 여름 캠프, 글로벌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K-문화 사절단 운영·지원 협력, 국제 네크워크 구축 ·지속적인 국제 교류 생태계 형성 등을 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 시대에 국경을 초월한 국제적 상호 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 협력적인 의사소통, 공동체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키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UT의 협력과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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