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베트남 호치민시가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전날 응우옌 반 히에우 호치민시 교육훈련국 청장과 만나 '교육 교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립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AI교육·문화 예술 교육 교류 확대, 학생·교직원 등 교육 교류·연수 지원, 학교 간 자매결연·교육 교류 사업 발굴, 교육 교류 활동·연관 사업 추진 등이다.
도 교육감은 "인공지능으로 대표 되는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과 호치민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세계로 확장해 여러 나라가 교실이 되고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인천 국악합창단 학생·교직원의 호치민 방문 공연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우애를 쌓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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