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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태국·중국서 글로벌 협력 다진다


방콕과 자매결연·우호협력 체결…중국서 탄소중립·관광산업 등 소개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강화하게 될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영빈관에서 천민얼 톈진 당서기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중국 톈진시 영빈관에서 천민얼 톈진 당서기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동아시아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23일~29일 6박7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와 중국 청두.시안시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양국 도시 방문은 방콕시와 자매결연을 위한 우호 협력 양해 각서 체결 및 청두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우호 도시 시장 포럼 측 공식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유 시장은 '한-태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자국 내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방콕시를 방문한다. 차드차트 시티판트 주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우호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 우호 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녹색발전·미래창조를 주제로 탄소 중립 인천 비전을 소개한다.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도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유 시장은 시안에서 인천관광공사 관광객 유치 협약 체결을 지원한 뒤 예뉴핑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관광 산업 발전 및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 시장은 "해외 도시들과 우호를 다지고 인천의 관광·마이스·탄소중립정책 등 글로벌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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