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에쓰오일(S-OIL)은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S-OIL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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