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로밍 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초 출시한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 없이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3종과 여행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2종을 추가해 혜택 폭을 넓혔다. 공항 편의 시설과 환전 수수료, 짐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 등이 추가됐다.
또한 월 9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 중인 고객은 9월 말까지 로밍패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2배로 받을 수 있으며, 월 7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별도 로밍 상품 가입 없이 일일 상한액 5500원에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통신 혜택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휴 혜택을 마련해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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