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민간 주택을 대상으로 신 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민간 부문 신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및 친환경 국제 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 주택 신 재생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 전지) 설치 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약 62개소에 주택 용 신 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태양광은 3㎾ 기준으로 120만원, 태양열(6㎡ 기준) 97만원, 지열(17.5㎾ 기준) 318만원, 연료전지(1㎾ 기준) 317만원 등이다.
희망 가구는 오는 8일부터 11월29일까지 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양광 587개소 1945㎾, 태양열 2개소 12㎡, 지열 8개소 140㎾, 연료전지 2개소 2㎾ 등 총 599개소에 신 재생 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세진 환경녹지과장은 "신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 가구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친 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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