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40년까지 도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비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는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TF) 착수 회의'가 열렸다.
경제청의 비전·전략 수립은 미국·중국 등 기술 패권 경쟁·공급 망 재편, 보호무역 확산, 탄소중립규제,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공급 망 다변화, 과도한 규제, 기업 성장 사다리 약화 등에 적극 대응하고 초일류 도시 인천 도약이 목표다.
TF는 투자유치 업무 혁신,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초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 개발(R&D)센터 유치, 혁신 창업가 유치, 투자·수출 지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5월말까지 운영한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의 초일류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IFEZ의 중점 역할을 정립하는 등 비전·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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