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 편의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횡단보도에 그늘 막을 추가 설치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5곳(스마트 그늘 막 32곳, 고정 형 그늘 막 23곳)에 그늘 막을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그늘 막은 총 534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기존 고정 형 그늘 막 설치 등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 막 설치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그늘 막은 32곳이 추가 돼 현재 총 64곳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올해 그늘 막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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