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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나경원·장진영 지원…"동작의 미래 책임질 것"


나경원 "방탄세력에 나라 못 맡겨"
장진영 "한강벨트 동작구 탈환할 것"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동작구를 찾아 공동선대위원장인 나경원 동작을 후보와 장진영 동작갑 후보를 지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두 후보와 함께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며 "동작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동작구을)·장진영(동작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동작구을)·장진영(동작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저희가 진짜 잘할 수 있다. 동작의 미래를 저희가 책임지겠다"며 "전진하고 미래를 보는 세력인 저희를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동작갑, 을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준 지역구다. 장진영 동작갑 후보는 "동작갑은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독점 지역이었다. 너무나 뒤떨어진다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한 위원장, 나 후보와 함께 한강벨트 동작구를 탈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동작갑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대결한다.

민주당 류삼영 후보(전 총경)와 대결하는 나경원 후보는 "방탄 세력, 범죄자 도피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 달라. 동작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2014년 재보궐, 20대 총선에서 동작을에 당선됐던 나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동작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두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후보들과 함께 만두를 나눠먹기도 했다.

장진영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노량진 일대 복합개발 및 대형마트 유치 △수해방지 위한 대심도터널 신설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경원 후보는 △교육특구 동작 △사통팔달 동작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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