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한 것인데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우수 기관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 혁신 역량·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안양역 혼잡 지역 보행 환경 개선(유니버설 디자인), 관내 41개 어린이보호구역 인공지능(AI) 안전 시스템 구축,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혁신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 삼고 다양한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살기 좋은 도시 안양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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