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활용 늘린다…키즈카페로 제휴 확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가족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멤버십 제휴를 키즈카페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월부터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KT 멤버십 제휴에 추가된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다. 챔피언, 상상스케치, 플레이타임 등 총 20여개 키즈 놀이공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T 멤버십 VVIP 고객이라면 플레이타임중앙 키즈카페의 어린이 평일 이용권을 월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멤버십 고객은 월 2회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VVIP초이스 혜택으로 어린이 무료입장권을 받더라도 추가 입장권에 대해 멤버십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예매 시 할인 금액만큼의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된다. 무료 입장권은 1만 포인트가 차감된다.

KT 멤버십 앱에서 예매도 가능하다. 앱에서 ‘키즈카페예매’를 선택하면, 원하는 지점을 지정해 예매할 수 있다. 이후 매장에서 입장권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플레이멤버스 앱에 이용권 번호를 등록 후 플레이오더로 입장하면 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는 만큼 미래 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