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을 자체 평가한 결과 목표 대비 10% 이상 초과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도 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60%로 목표(49%) 대비 11%p 초과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 공약 사업 가운데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11.7%다. 나머지 공약은 대부분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종료 공약 사업은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학생 배치 여건 개선 학교군 조정, 소아암·심혈관·뇌혈관 질병 등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이다.
또 학생 성장 1000명진로‧직업멘토단 운영, 직업계고 질적 경쟁력 강화 'AI·로봇 등 신 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다. 일부 사업의 경우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 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 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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