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관내 학교·유치원을 직접 방문·점검했다.
2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전날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 인천운서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환경 등 곳곳을 세심히 살폈다.
도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 3월 개교 이후 즉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은 물론 다목적 강당, 급식실 등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다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검단꿈유치원과 운서중 신설로 서구 및 영종지역 과밀 학급 문제 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교 전까지 해당 학교를 비롯해 주변 통학로 안전, 시설·환경, 교육 과정 운영 전반 등을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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