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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


올해 중소기업 50개·소상공인 177개 등 총 227개사 선발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기존 50개사에서 64개사로, 소상공인은 177개사에서 257개사로 늘린다.

사진은 방통위 로고.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사진은 방통위 로고.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50개 중소기업을 뽑았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총 177개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지원 경쟁률은 중소기업 3.1:1, 소상공인 3.1:1이었으며,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자가 다수 포함됐다.

방통위는 또 상대적으로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자생력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 제공된다.

방통위는 "금년도 지원기업들이 방송광고를 통해 매출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매년 신청기업이 증가하고 지원사업의 성과가 입증됨에 따라, 2024년에는 더 많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침체된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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