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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월드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 선도"


창립 93주년 맞아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 역량 공고히" 강조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임직원에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 역량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전경.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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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오는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 대표이사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강 대표는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World Class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물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ONLYONE PASSION 2025'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실현한 첫해"라고 평가하며 각 본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CJ대한통은 TES 기술을 기반으로 AI, 로봇, 데이터 등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전국에 AGV, AMR, 로봇 등 첨단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신성장 산업인 초국경택배를 선점하기 위해 인천 GDC에 오토스토어를 도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와와 미국에 해외 거점 확보와 폴란드 진출, 방산물류, 배터리와 수소물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글로벌 확대 및 미래 산업 수주에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통합브랜드 '오네'와 플랫폼사업인 '더운반'을 론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선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Awards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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