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5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식전 행사는 로이스, 로얄어린이합창단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미래 비전 발표, 레이저 퍼포먼스, 송도 영어통용도시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가수 장윤정, 하동균, 소찬휘,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출연한다. G타워 상공에서는 불꽃놀이 축하 피날레가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도 글로벌 빌리지, 아트 마켓 등이 문을 연다.
김진용 청장은 "지정 20년 만에 이처럼 빠른 속도로 도시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세계 도시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경이로운 역사이며 시민과 국가적 차원의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개청 20주년 기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IFEZ가 거둔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IFEZ는 지난 2003년 8월 대한민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돼 같은 해 10월 개청했다.
/인천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