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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스마트폰 컴백"…삼성전자, 톰브라운과 '갤Z 폴드5' 한정판 공개


톰브라운과 네번째 협업…12일 삼성닷컴 통해 구매 응모 가능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에 앞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력해 폴더블폰 '한정판 마케팅'에 돌입한다. 고가임에도 그 동안 '한정판'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의 네번째 협업 제품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5' 512GB 제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의 조화를 담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한정판에는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이 포함돼 있다. 제품은 톰브라운의 서류 가방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박스에 담겨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된다.

신제품은 톰브라운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제품 후면에 패브릭 질감으로 표현됐다. 블랙 색상의 제품 프레임과 골드 색상의 힌지와 후면 카메라의 렌즈 테두리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사용자경험(UX) 테마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제품의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잠금화면,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에도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된 블랙 색상의 가죽 케이스 2종과, 노트 필기와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S펜 폴드 에디션'이 파우치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은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을 적용하고 톰브라운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교체 가능한 2종의 '워치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며, 톰브라운의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충전기와 갤럭시 워치6 충전기도 증정된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429만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3일 오전 9시 발표되며, 제품 배송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톰브라운 패션 디자이너는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수년간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해 온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만났을 때 자기 표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궁극의 예시"라고 밝혔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삼성전자가 협업을 지속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폴더블의 사용성과 자기 자신을 특별하게 표현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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