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KG모빌리티가 지난 8월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준공 경과 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과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곽 회장은 "서비스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서비스센터 이전과 정상적인 업무 개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의 많은 이용객 방문으로 지역 기업체 등과 상생하기를 바란다"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학영 의원은 "KG모빌리티가 이곳 군포에 장소를 정하고 광역서비스센터를 오픈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광역서비스센터가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세계적으로 KG모빌리티를 발전시킬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전기차 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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