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 1111·9999와 같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 총 1만개다.
LG유플러스는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ABCD-ABCD 경쟁률은 580:1이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기간 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MVNO) 이용 자도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9월 18일에 발표된다. 9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해당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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