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유쓰피릿이 만든 Y2K 감성 굿즈 5종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다. 올해 활동 중인 유쓰피릿 12기 47명은 LG유플러스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 브랜드 홍보대사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유쓰피릿은 20대 고객 시각에서 굿즈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고객조사, 상품기획에서부터 출시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쓰피릿 12기로 활동 중인 신채연씨는 "굿즈 제작을 위해 설문조사, 샘플 디자인, 발주까지 직접했다.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미래에 사업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즈는 총 5종이다. △유쓰 모먼트북(1만9800원) △셀럽 키트(2만3000원) △제로변수키트(2만1000원) △Feel my travel 키트(2만6500원) △유쓰 네컷앨범 키트(1만2000원) 등이다.
펀딩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모금액은 상품제작에 쓰인다. 수익금은 유쓰피릿 이름으로 청년자립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20대 고객 시각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가 펀딩 목표를 달성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스타트업, 사업 관련 경험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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