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G유플러스가 8일 "오는 2024년 국내 커넥티드카 등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현대차그룹과의 제휴 확대로 제네시스 등 현대 기아차 전 차종에 무선통신회선을 독점으로 제공함에 따라 IoT 가입자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 전무는 "일본 도요타 전 차종에도 관련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가입자 증가는 플랫폼 콘텐츠 등 고객과의 접점 증가로 다양한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이어져 추후 3사 점유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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