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D.P.'(디피) 시즌2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 공식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 메인 예고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은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D.P.조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준호와 호열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로 탈영병의 흔적을 쫓으며 변함없는 콤비 플레이 케미를 펼친다.
"동정 금지", "잡생각 금지"를 되새기며 탈영병의 흔적을 쫓던 준호는 갑자기 "안 잡는 것 어떻습니까?"라며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이에 호열은 준호에게 "네 머릿속이 제일 위험해"라고 앞으로 펼쳐질 불안을 암시한다.
아무 일 없이 탈영병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준호, 호열, 범구(김성균 분), 지섭(손석구 분)과 달리 돌이킬 수 없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국군본부의 대립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을 알리며 더욱 막막하게 한다.
준호는 "어쩔 수 없는 거면 그럼 누가 감당해야 하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뭐라도 바꾸기 위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기로 한 이들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D.P.' 시즌2에는 액션과 사회 고발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 넘버를 결합하거나 공포 장르를 차용하는 등 각 에피소드마다 한 편의 중편 영화를 보는 듯한 높은 완성도와 다채로운 장르성으로 재미를 높였다.
한편 'D.P.' 시즌2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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