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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위탁 전문기업 유니터와 글로벌 시장 확대 논의


2월 이어 두 번째 베트남 공장 방문…4분기 북미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인허가 신청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삼일제약이 글로벌 안과 의약품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인 유니터(Unither Pharmaceuticals)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일제약과 유니터는 지난해 9월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터 플랜트에서 양사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월 유니터 주요 임원진이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현지 공장을 시찰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삼일제약 CI. [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 CI. [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은 "이번 유니터의 두 번째 베트남 공장 방문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 프로젝트와 양사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의 사업 본격화를 위해 프랑스 유니터 외에도 다회성 무보존제 용기를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 미국, 독일, 브라질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점안액의 수탁 생산을 위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일제약은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승인과 글로벌 점안액 CMO/CDMO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와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 중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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