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 '에볼루션(Evolution)'을 통해 신규 요원 '데드록(Deadlock)'과 새로운 '진행도' 체계를 선보였다.
에피소드7(이하 EP7) '에볼루션'에 등장할 데드록은 노르웨이 출신의 신규 요원이다. 수비에 특화된 '감시자' 역할군에 속하지만 전투가 시작되기 전 미리 스킬을 활용해 지역을 감시하거나 적의 진입을 막는 기존 감시자 요원과 달리 적중시킨 적을 끌어오거나 천천히 앉아 움직이게 하는 등 신체 제어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중력그물 수류탄(C)'은 지면에 닿아 폭발하면 범위 내의 적을 앉아서 천천히 움직이게 만드는 수류탄을 투척한다. '음향 센서(Q)' 와 '장벽망(E)' 은 설치형 스킬이다. 적이 내는 소리를 탐지해 지역에 뇌진탕을 일으키거나 지면에서 장벽을 생성해 상대 요원의 움직임을 억제한다.
궁극기인 '소멸(X)'는 나노와이어 가속기를 발사해 처음 적중한 적을 고치 형태로 만들어 나노와이어의 경로를 따라 끌고 온다. 고치는 파괴할 수 있지만 경로 끝까지 풀려나지 못할 경우 사망한다.
새로운 진행도 시스템은 발로란트를 플레이한 시간에 따라 개선된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플레이어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일 업적 진행도에 해당하는 '체크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매일 4개의 체크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으며 각 체크포인트를 완료할 때마다 현재 진행 중인 ▲배틀패스 ▲이벤트 패스 ▲요원 영입 이벤트 등에 추가 경험치(XP)가 더해진다.
'킹덤 크레딧(KC)'은 모드에 상관없이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면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무료 게임 화폐다. 이 화폐는 ▲신규 요원 ▲요원 장비 ▲총기 장식과 플레이어 카드 등 지난 배틀패스의 장식 콘텐츠 획득에 활용 가능하다.
요원 관련 콘텐츠 획득에 사용했던 '요원 계약'은 ▲요원 영입 이벤트 ▲요원 상점 ▲요원 장비 등으로 나뉜다. '요원 영입 이벤트'는 신규 요원 출시 후 28일간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무료 이벤트 패스며 '요원 상점'은 영입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킹덤 크레딧 ▲VP ▲요원 토큰 등을 활용해 요원을 영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요원 장비'를 통해서는 ▲게코의 쇼티 ▲페이드의 플레이어 카드 등 기존의 요원 계약 관련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발로란트는 EP7 업데이트를 맞아 한국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P7이 출시될 6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플레이어에게는 '에피소드7 카드'를 지급하며 이는 ▲한정 인게임 아이템 ▲디지털 쿠폰 ▲게이밍 기어 ▲발로란트 굿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에피소드7 카드'로 교환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통해 10명의 친구를 초대한 플레이어에게는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10개'가 주어진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